스팀과 비밀리에 협업 중인 프로젝트, 뭔가 대단한 것이 준비 중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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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온(@donekim)입니다. 혹시라도 스팀 공식 트위터 계정의 최근 피드를 살펴보신 분들이라면 어느 정도 눈치를 채고 계실 것 같지만, 현재 스팀과 타이페리움(Typerium)이라는 새로운 프로젝트가 나름 비밀리에 어떤 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스팀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계속해서 타이페리움 프로젝트를 샷아웃 해주면서 곧 다가올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듯한 트윗을 날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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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타이페리움 공식 홈페이지에서 토큰 판매 정보를 찾아봐도 TYPE이라는 토큰은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의 ERC-20 토큰으로 발행되었고, 스팀 블록체인과의 연관이 있어 보이는 정보를 찾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jrcornelSteem and Typerium? - Any idea what this is?라는 포스팅을 통해서
스팀과 타이페리움에서 콜라보를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이는데, 자세히 알려진 정보를 찾을 수가 없어서 혹시라도 이에 대해 알고 있는 분들이 있는지에 수소문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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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타이페리움에서는 시작은 미약하지만 그 끝은 창대하리라는 의미를 담아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 전부터 자세한 정보를 알리기 보다는 실제로 어떤 것이 나오는지를 지켜보라는 트윗을 날렸습니다.

오늘은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를 토대로 타이페리움과 스팀 블록체인이 어떤 관계를 가질 것인지에 대해서 소개를 조금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의 내용들은 타이페리움 공식 미디엄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1. 타이페리움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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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리움은 컨텐츠의 작성이나 디자인을 단순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플랫폼이자 암호화폐(TYPE)로서 자체 마켓,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 및 저작권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인 프로젝트입니다.

직관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하는 멀티레이어 플랫폼으로 일반 유저들이 전문가 수준의 콘텐츠 크리에이팅 작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들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자면 폰트 종류, 이미지 필터, 컬러링 등의 기능 제공을 통해 초보자들도 자신들의 포스팅과 콘텐츠를 멋지게 꾸밀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스팀과의 콜라보로 기대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다루겠습니다.

#2. 스팀과의 콜라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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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리움이 스팀과의 콜라보를 통해 서로 윈윈하고자 하는 전략은 과연 무엇일까요?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에 스팀에서도 오피셜 트위터 계정을 통해 베일에 쌓여 있는 타이페리움에 대해 계속해서 간접 홍보를 해주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아래의 내용은 다음 원문을 보고 정리해본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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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Typerium’s 3 Punch Combo that Could Knock Steem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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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스티밋의 에디터 UI 개선
타이페리움은 직관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하는 멀티레이어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스티밋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는 에디터의 UI가 크게 개선될 수 있습니다. 마크다운을 모르는 유저들도 미디엄, 브런치와 같은 느낌의 고급진 포스팅을 하게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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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소셜 미디어 채널 플러그인
이미 셰어투스팀을 통해 인스타그램이나 미디엄 등 다른 소셜 미디어에서 작성한 포스팅을 스티밋에도 게시할 수 있기는 하지만, 양방향으로의 콘텐츠 플러그인이 가능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타이페리움은 콘텐츠 자체가 플랫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지는 않는다는 점에 주목을 하고 있고, 이것이 스티밋에 많은 대중들을 불러오는 데 있어 중요한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따라서 타이페리움을 통해 콘텐츠 제작자가 자신의 작업물을 스티밋에 게시하거나 다른 소셜 미디어에도 동시에 게시를 할 수 있게 만드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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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프라이빗 메시징 기능
현재 스티밋에서는 스팀챗이라는 써드파티앱 외에 별다른 메시징 플랫폼이 없습니다. 타이페리움은 스티밋 사용자들이 개별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이 없다는 점에 주목하여, 프라이빗 메시징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타이페리움은 아직까지 이렇다할 MVP나 구체적인 정보들이 나온 것이 아니라, 과연 현재의 스티밋에 보다 나은 UI/UX를 제공하는 멀티레이어 플랫폼이 되어줄 수 있을지에 대해 속단하기는 이를 것으로 판단됩니다. @jrcornel도 기대하고 있다가 실망하기 보다는 그냥 또다른 하나의 콜라보가 있구나 정도로만 인지하고 있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는 개인적인 견해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약 한 달뒤에 베일을 벗은 타이페리움은 스팀 블록체인과 커뮤니티에 어떤 가치를 가져다줄 수 있을지 일단은 기다려봐야겠습니다^^